배 의장, “지방분권 및 자치 발전 위해 힘과 지혜 모아 나가겠다” 소감16일 2018정기회…임원 구성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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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장이 16일 오후 4시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8년 정기회에서 제16대 전반기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배지숙 의장은 이날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시기에 협의회 부회장을 맡게 되어 기쁘다”면서 “협의회에 당면한 과제인 ‘지방자치법 개정’ 등을 앞당기고 지방의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위상을 높이는 일에도 전국 시‧도의회의장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2018년 정기회를 열고 안건 협의회를 위한 간담회에서 임원구성을 마쳤다.
임원단은 회장 1명과 수석부회장 1명, 권역별 부회장 4명, 감사2명, 사무총장 1명을 두고 있으며 임기는 1년이다.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본회의에서는 서울시의회 의장이 제출한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법 개정 등에 대한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질의안’ 등 지방의회 현안을 반영한 12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지방자치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대한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