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동 총장 “IT 관련 산업 포함 이공계 전반을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 핵심공간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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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IT대학 융복합관’이 지난 28일 개관식을 갖고 공학도들의 학문 증진에 나선다.
경북대에 따르면 총 사업비 145억9천만 원이 들어간 ‘IT대학 융복합관’은 연면적 7,497㎡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첨단스마트강의실과 컴퓨터 실습실을 비롯해 계단강의실, 대형·중형 강의실 등 우수 IT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최첨단 교육시설을 갖췄다.
또 4층 옥외공간에는 학생들의 휴식을 위한 친환경 휴게공간을 조성, 건물 중앙부에는 개방형 중정을 두는 등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에너지절약형 건물로 지었다.
김상동 경북대 총장은 “경북대는 지난 50여년간 IT분야 특성화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전자와 반도체, 정보통신 산업의 성장과 함께하며 우수 인재를 양성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최첨단 환경을 갖춘 IT대학 융복합관은 IT 관련 산업을 포함한 이공계 전반을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 핵심공간이 될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