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체 생생한 현장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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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농공단지 규제개혁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군은 지난 30일부터 3일간 의성농공단지 외 3개소 농공단지 58개 입주기업체 대표들과 함께 각 농공단지협의회 內 사무실에서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군청 미래전략단 규제개혁담당 3명, 일자리경제교통과 기업지원담당 2명이 직접 각 농공단지를 찾아 지역경제분야의 각종 진입장벽, 기업인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 등 규제개혁 과제 및 애로사항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또 지방세 납세자보호관도 참석해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해 도입된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홍보하면서 기업인들이 체감하는 지방세 관련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 발굴된 규제·애로사항에 대해 법률 및 대안을 검토해 법령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규제완화를 건의하고 자치법규 개정 등을 통해 자체해결 가능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즉시 해결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실제 현장 속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토대 마련 및 납세자보호관 제도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