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항공승무원 전공반 대상 ‘경쟁력 강화’ 실제 면접 대비…선배초청 특강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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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가 항공승무원 채용시즌에 대비,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관광조리계열은 지난 30일 오후 에어부산 인사 초청 채용설명회를 가진 데 이어 항공승무원 전공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체 모의 면접 콘테스트를 실시한 것.
또 오는 9월에는 항공사 승무원으로 활동 중인 선배초청 특강도 가질 예정이다.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지난 30일 교내 항공기내실습실에서 가진 채용설명회에 국제관광조리계열 항공승무원반, 항공여행반 2학년 70여 명이 참석해 항공사 채용절차·인재상 등 채용 대비 준비에 들어갔다.
이어 진행된 모의 면접에선 학생들이 실제 면접에 대비한 복장을 갖추고 모의 면접관으로 나선 교수들과 함께 항공사 실제 면접에 대한 경험과 감각, 자신감을 길렀다.
앞서 영진전문대는 국내외 항공사에 맞춘 실습환경과 특화된 교육으로 최근 2년간 60여 명을 항공사에 취업시킨 바 있다.
여세희 항공승무원반 교수는 “최근 2년간 국적기 뿐 아니라 외항사 등 국내외 항공사에 27명이 승무원으로 입사했고 공항지상직에도 30여 명, 아시아나항공 항공정비훈련생도 1명 합격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진은 대구경북영어마을에 90석의 DC-9 실제 비행기와 복현동 캠퍼스에 항공기내실습실을 갖추고 예비승무원들의 워킹·서빙·기내방송 등의 실습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