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2주일 전부터 21일간으로 기간 확대 시민생활 밀접한 10개 분야 특별대책 마련분야별 20개 상황반 구성…재난 및 안전사고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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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다가오는 명절 추석을 맞아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이번 추석맞이 종합대책은 민생경제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시기는 앞당기고 기간은 추석연휴 2주일 전부터 21일간으로 더욱 확대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종합대책으로 △시정홍보 및 문화행사 개최 △물가관리 및 유통질서 확립 △체불임금 해소 등 생계부담 완화 △교통 특별대책 △취약계층 지원 및 나눔 문화 확산 △비상응급 의료체계 구축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 △시민생활 불편 해소 △환경정비 및 생활쓰레기 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10대 분야에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대구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분야별 20개 상황반을 구성, 매일 65명 정도가 비상근무를 실시해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5가지 분야로 △시정 비전과 역점시책에 대한 대시민 홍보 강화 △한국가스공사 등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된 민간자원 활용으로 사회복지시설 150개소 및 저소득층 지원 △응급의료기관 외 동네의원 30개소 추가 지정 및 중앙응급의료센터 모바일앱 제공 △하도급 대금 불공정행위 신고센터 운영 및 대금 조기지급 추진 △연휴기간 중 120달구벌콜센터 상시 운영으로 생활 민원 해결 및 교통정보 안내 등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구시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은 “시민들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훈훈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