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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2018 수성구 평생학습축제’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 첫 날 열리는 평생학습축제 행사에는 수성구 관내 평생교육기관·학습동아리 회원 및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평생학습주간”은 평생교육 관련 행사를 일정기간 동안 통합적인 홍보를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 이해 증진 및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61개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학습자가 참여하는 가운데 44개 행사가 수성구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는 SUSEONG(수성)의 첫 글자를 따서 각각 S(Study) 배움의 날, U(Union) 통합의 날, S(Sharing) 나눔의 날, E(Enjoy) 즐김의 날, O(Open) 개방의 날, N(Newness) 새로움의 날, G(Growth) 성장의 날로 정해 매일 주제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6일 수성못 상화동산에는 평생교육기관·학습동아리·평생학습마을에서 40여 개의 홍보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 주민참여형 행사로 제5회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주제로 포스터 그리기 대회·학습동아리 발표회·수성구민 퀴즈대회·수성못 골든벨을 운영한다.
9일에는 두산초등학교 강당에서 골든벨 대회 행사로 2015년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통합 우수사례로 선정된 ‘제5회 수성구 한글사랑 성인문해한마당’을 개최해 최종우승자에게는 구청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10일에는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이스라엘의 하브루타 교육방식을 토대로 현지 전문가 및 교수진을 초청, 미래 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보는 ‘2018 다시 생각하는 교육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외에 수성구 평생학습센터 작품전시회·학습동아리 및 평생교육강사 연수 및 워크숍·정덕희 작가의 행복 특강·문아영 대표의 평화교육 특강·황준원 대표의 진로 특강 등 다양한 행사도 실시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평생학습 주간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접하고 소통하면서 즐거움을 나누기 바라며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교육(Learning to live together)’에 가치를 두고 효과적인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