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과 호산대 학생 100여 명 대상 약 2개월 간 대구경북 문화탐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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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총장 박소경)가 실시한 ‘어서와, 대구 경북은 처음이지?’ 사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산대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한 국제교류사업에 선정돼 국고보조사업 일환으로 실시됐다.
호산대에 의하면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과 재학생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약 2개월간 대구 경북 문화탐방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에서는 팀별로 경주 동궁과 월지를 둘러보고 한복을 입어보는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해 참여한 학생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 대구 이월드와 서문시장 투어에 이어 뮤지컬 감상, 청도 와인터널·프로방스 방문 등 대구와 경북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 젊은이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