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소송과 행정소송 병합 등 소송 관련 실무 강의 및 질의응답 진행, 직원 소송능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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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12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고문변호사와 소송수행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區)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 수 증가 및 내용 다변화로 행정 다양화 및 전문화를 위한 소송수행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동구청에 의하면 현재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소송수행자 등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찬우 동구청 고문변호사의 소송 개요, 민사소송과 행정소송의 병합 등 소송 관련 실무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 업무별 맞춤형으로 진행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직원들의 소송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체계적인 소송수행을 통해 법치행정을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간담회가 직원들의 소송업무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소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은 법률지식 함양 및 송무 능력 향상을 위해 전 직원 대상의 법무교육, 소송수행자 간담회 및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