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분소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콩 정선장 운영해 노동력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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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군수 곽용환)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콩 정선장을 운영해 콩 재배 농업인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본격적인 가을 콩 수확기를 맞아 농업기술센터를 비롯, 성산분소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콩 정선장을 운영해 노동력 절감과 소득향상에 나서고 있다.
콩 정선 작업은 농업인의 영농시간을 대폭 줄이고 콩 수매 시 가격도 더 높게 가격이 책정돼 소득 향상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센터는 23일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진분소가 개소되면 모두 3개의 농기계임대사업장이 운영돼 농업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콩 정선장을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콩 정선장은 고령군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안전수칙 준수를 위해 작업 전 담당직원에게 기계작동, 작업안전 등 사용방법을 숙지 후 관리자 입회하에 사용하면 된다.
곽용환 군수는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비용 경감과 농업 효율성 증대를 위해 농가에서 필요한 농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 구입해 농기계임대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농가의 경영안정 및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