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진단 및 미래 대비하는 다문화교육 발전 방안 모색
  • ▲ 대구시교육청이 21일 다문화교육 정책 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강은희 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대구교육청
    ▲ 대구시교육청이 21일 다문화교육 정책 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강은희 교육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대구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이 21일 오후 ‘다문화교육 정책 포럼’을 진행했다.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 지원을 주로 논의한 이번 포럼에는 초․중등 교원, 다문화학부모, 시교육청·시청·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관계자 및 다문화 담당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다문화사회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다문화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주교대 허영식 교수의 ‘다문화교육과 간문화교육’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교육과정 연계 다문화교육’, ‘중도입국․외국인 학생 지원’, ‘다문화 학부모 지원’ 등 우수사례와 함께 주제별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출신 나라·민족·국적이 다른 다문화 학생,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품교육을 위해 이번 포럼이 대구 다문화교육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