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중국어과, 현장실무프로그램으로 취업률↑

대구한의대가 현장실무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중국어과가 지난 2017년부터 프라임사업의 지원을 받아 중국어 교육과 관광서비스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으로 구성된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을 실시해 재학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것.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중국어과는 취업 루트와 정보가 부족한 지방대학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전국을 대상으로 취업 업체를 개발하고 취업 목표 기업도 어학 중심 분야에서 국제공항 등 관광서비스 분야로 확대했다.

특히 국제공항의 다양한 직종과 직무를 습득할 수 있는 취업프로그램과 공항서비스 분야에 맞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취업 맞춤형프로그램 운영으로 최근 2년간 14명의 학생이 인천국제공항 내 다양한 직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코세아서비스교육원 신정민 원장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어를 연계한 관광서비스교육 취업지원 모델을 개발해 맞춤형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학과 교수들은 신정민 원장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19일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