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신규선수 입단식, 도민체전 우승 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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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선수, 임원,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포항시청 및 포항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신규선수 입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포항을 전국 최고의 스포츠 명품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종목별 감독, 임원, 포항시체육회, 새마을체육산업과 등과 함께 제57회 경북도민체전의 종합우승 의지를 확고히 했다.
전력 보강을 위해 영입한 신규선수로는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인 포항시청 조정부 구보연 외 1명을 비롯해 지난 전국체전 3위에 입상한 유도부 박다은 외 4명, 육상부 김동혁 외 3명, 포항시체육회 소속 태권도부 박진우 외 4명, 자전거부 최승우 외 3명, 탁구부 최지우 외 2명 등 총 37명이 입단했다.
앞으로 선수단들은 각종 훈련을 통해 기초체력과 경기력을 보강해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포항시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올해는 각종 생활체육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선수단이 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신규 선수 입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최상의 기량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승해 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심어주고 포항의 자랑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