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 규제행정 기업체감도 설문조사 나선다

대구시 동구가 규제행정에 대한 기업체감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5월까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혁신도시 첨복재단 및 의료특구 입주기업 102개소를 직접 찾아 1:1 심층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문조사는 △행정시스템 운영 △규제행정 행태 △담당공무원에 대한 의견 △규제개선 정도 △규제개혁 체감도 및 종합평가 등 총 5개 분야로 나뉜다.

동구청은 다년간 추진된 규제개혁 행정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직접 찾아가서 듣고 불편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시도의 일환이다”며 “기업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요인을 찾고 일자리창출로 이어지도록 규제개혁 추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