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2차 교육생 20명 모집
  • ▲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가 지난해 개설한 ‘지역공동체 복지전문가 양성과정’교육 수료생들이 대구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영진전문대
    ▲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가 지난해 개설한 ‘지역공동체 복지전문가 양성과정’교육 수료생들이 대구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가 지역공동체 복지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영진전문대는 지난 1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선정, 오는 24일까지 2차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화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 및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주요 복지서비스 대상자를 위한 여가활동 프로그램,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할 복지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5월 7일 개강인 이번 2차 교육은 약 2개월간 사회복지의 이해, 문화여가프로그램의 이해, 심리상담의 이해, 컴퓨터 활용능력, 직업소양교육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중 5일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문화여가·심리상담 분야 전문 강사와 사회복지 분야 교수들이 직접 지도한다.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에서 개설한 이번 교육 과정은 사회복지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청년 및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료자에게는 연계 기업에 취업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참가자에겐 교육 기간 중 교통비와 식비가 지급되며 교육 수료자에겐 레크리에이션지도사, 웃음지도사, 심리상담사 2급, 풍선아트 3급, 교육마술지도사 2급 자격이 부여된다.

    장용주 사회복지과 교수는 “저출산·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로 사회복지대상자가 증가하고 있고 이 분들의 여가를 지원할 수 있는 복지전문가가 필요한데 관심 있는 미취업자들이 무료 교육에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진전문대 지역공동체 복지전문가 과정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최고평가등급인 S등급 평가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