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개 사업 및 중장기 사업 최장 2022년까지 추진 계획
  • ▲ 대구시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올해 연말까지 15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사진은 지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뉴데일리
    ▲ 대구시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올해 연말까지 15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사진은 지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뉴데일리

    대구시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올해 연말까지 15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8일 기념사업에 대한 중간결과를 발표하고 추진 일정을 밝혔다.

    대구시는 총 31개 사업 중 12개 사업을 지난 3월 완료한 데 이어 올해 연말까지 15개 사업을, 중‧장기 사업으로는 최장 2022년까지 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난 3월까지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연극 ‘할매의 방’ △여성독립운동가와 남일동 패물폐지부인회를 소개하는 책자 발간 △대구시민주간행사 △100주년 3‧1절을 전후로 개최한 청사초롱 야경투어‧3‧1절 100주년 만세재연 거리행진과 기념식‧뮤지컬 갈라쇼‧마라톤대회‧자전거대회‧음악회 △대구시민대학 특별 강좌 ‘대구민주화운동 과거‧현재‧미래’ 등 12개 사업을 완료했다.

    이어 4월에는 △오는 11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을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개최 △오는 25일 100주년 기념 달구벌 문예대전 - 시 부문 공모작 심사 발표 △우국시인 현창문학제 중 ‘우국시인 추모제·본제’를 두류공원 시비동산에서 개최 △여성독립운동가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

    5월에는 △24일 이상화 고택 앞마당에서 ‘이상화 문학제’ △25일 아양아트센터에서 ‘전국 시 낭송대회’개최 △5월1일에서 10일까지 ‘100주년 기념 달구벌 문예대전 - 수필 부문’을 접수, 27일 심사 발표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 ‘옛 골목은 살아있다’ 공연이 11일·18일·25일 일자별 11시~12시에 서상돈‧이상화 고택에서 열린다.

    6월에는 △‘대구청년상화학교’, ‘대구청년도시탐험대’ 신청 및 심사  △6월 29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우국시인 현창문학제의 일부인 ‘국제학술세미나 - 민족애와 시혼(詩魂)’개최 △상설문화관광 프로그램 ‘옛 골목은 살아있다’공연도 1일‧8일‧15일‧22일 11시~12시 서상돈‧이상화 고택에서 개최된다.

    8월에는 광복절 기념식 ‘대구호국보훈대상’시상 △‘3‧1운동 사상의 현대적 조명, 미래설계’국제세미나 개최 △8월~11월 우국시인 현창문학제 일부인 ‘우국시인 흔적 찾기, 해외 톺아보기 기행문’ 공모를 진행한다.

    대구시는 시민 참여대상 기념사업 외에 △생계곤란 독립유공자 유족 지원 △대구독립운동 기념거리 조성 △항일독립운동 추모‧전시공간 조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역사기록 아카이빙 TV방영 △중‧고생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독립운동 역사공간 활용 평생학습 지원 등을 연중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뜻 깊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단년도 사업과 함께 중장기 계획을 통해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상징적인 애국보훈‧역사‧문화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