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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물리치료과 이재홍(50) 교수가 최근 ‘제47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이 교수가 지역사회 전공 봉사활동 전개와 물리치료 및 보건향상 연구에 활발하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 교수는 최근 6년간 지역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검진과 함께 운동처방을 실시하고, 베트남과 라오스등 해외지역 의료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해외봉사단을 결성해 의료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이웃사랑 실천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
그는 또 척추 교정치료 및 감압치료와 척추 가동 운동술에 관련한 물리치료분야에서 SCIE급 국제학술지 10편과 국내저명학술지 20편의 논문을 게재 실적 등 활발한 연구 업적도 이어갔다.
연구논문은 높은 인용횟수를 기록하며, 영국인명사전(IBC)에도 등재됐으며, 지난 2015년에는 세계적 의료보건인 100인에게 주어지는 히포크라테스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는 2014년부터 6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1년부터 대구보건대에 재직하면서 학생들을 우수한 보건전문인력으로 양성에 힘써왔고 지역 건강보험관리공단에서 장기요양등급판정위원으로 활동하며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 개발 연구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 교수는 “앞으로 학생들과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에 건강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인성 바른 물리치료사 양성을 위해 힘 쏟겠다. 연구와 산학협력 활동에도 더욱 매진해 국내 물리치료 분야에 도움이 되도록 기여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