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학습바우처 26개 기관 및 난독바우처 28개 기관 선정
  • ▲ 대구시교육청이 초등학생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학습바우처 및 난독바우처 사업을 운영한다.ⓒ대구교육청
    ▲ 대구시교육청이 초등학생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학습바우처 및 난독바우처 사업을 운영한다.ⓒ대구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초등학생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학습바우처 및 난독바우처 사업을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매년 외부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바우처 운영 기관을 선정해 운영, 올해도 학습바우처 26개 기관과 난독바우처 28개 기관을 선정했다.

    바우처 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담임교사 및 학교 내 기초학력 다중지원단의 추천을 통해 54개 전문기관에서 무료로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이 운영하는 학습바우처 사업은 초등학교 기초학력이 부진한 학생 중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치유를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해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난독바우처 사업은 지능과 시력, 청력은 모두 정상이나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난독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연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바우처 사업을 통해 학교와 가정, 지역 사회가 서로 연계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 아이도 놓치지 않겠다는 다품교육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