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 ‘자랑스러운 군민상’에 류지후·김부태·이효석 씨가 이름을 올렸다.
군은 지난 26일 ‘제15회 칠곡군민의 날’을 맞아 ‘칠곡군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04년 이후 매년 칠곡군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자를 수상자로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부문에 류지후 씨(74·동명면 금암2리장), 교육문화체육부문에 석적교육발전위원회,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 김부태 씨(60·왜관읍상공인협의회장), 환경보전 및 지역사회안정부분에 이효석(62·왜관읍 매원2리장) 씨를 각각 선정했다.
특히 특별상 부문에는 다큐영화 칠곡가시나들에 출연한 약목면 복성2리 일곱할머니들이 차지했다.
특별상 수상자들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고령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인으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는 등 칠곡군 브랜드 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칠곡군 관계자는 “자랑스러운 군민상 권위와 전통에 걸맞게 엄격한 심사를 통해 군민의 자긍심 고취 및 군정발전에 공로가 있는 단체 및 개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며 “이번 군민상 수상을 계기로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칠곡 건설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상은 5월 7일 열리는 ‘제15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