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유공자 부문
  •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관계자들이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포항시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관계자들이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포항시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0일 서울 교육대학교 종합문화관에서 열린 ‘2018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시상식에서 사업 유공자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통합성과대회는 전국 광역시도와 지자체 보건소 및 권역재활병원 등 254개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성과에 대한 종합점검과 분석을 통해 우수기관 및 업무 유공자를 선정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017년 재활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 선정 이후 두 번째로 수상했다. 지역특성에 맞는 재활사업과 신체기능 재활 및 사회참여활동 6종 세부프로그램을 창의적으로 개발하고 모범적으로 수행해 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포항대학교와 연계해 운영된 물리치료과 교수와 학생 자원봉사자와 함께 운영한 유니버헬스 재활프로그램은 뇌졸중 장애인의 보행능력, 상지근력, 폐 기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박인환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지속적인 재활과 사회참여를 도와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인별 기능측정을 통한 재활운동, 순환운동, 한의약 재활서비스, 스포츠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올 하반기 재활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