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6월 우수 협력사로 레스코 선정장원 윤한우 차장 우수 직원에 선정…매달 선정해 포상으로 자긍심 고취
  • ▲ 철의날 Steel KOREA 2019에서 상을 받는 레스코 방신범 대표이사.ⓒ포스코
    ▲ 철의날 Steel KOREA 2019에서 상을 받는 레스코 방신범 대표이사.ⓒ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가 6월 우수 협력사 및 직원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협회는 매월 우수 협력사와 직원을 선발해 포상하고 있으며, 6월에는 기술개발 및 개선활동 우수사로 협력사 레스코를, 우수직원으로는 장원의 윤한우 차장을 선발했다.

    우수사로 선정된 레스코는 1994년 창립한 폐기물 전문 재활용 업체로, 포스코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폐기물을 재가공한 뒤 제철 공정 원료로 공급해 원가경쟁력 향상 및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레스코는 STS 생산 과정 중 발생하는 소둔산세 슬러지의 Pellet 기술 개발을 통해 환경보호는 물론 원가 절감에 이바지한 공으로 6월 기술개발 및 개선활동 우수 협력사에 선정 됐다. 이러한 기술개발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제20회 철강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받는 영예를 누린 바 있다.

    한편, 기술개발 우 수직원으로 선발된 장원의 윤한우 차장은 1992년 3월에 입사해 현재까지 27년 동안 고로공장의 수재설비 정비와 풍구교체 업무를 담당해오고 있다. 지속적인 수재설비 가동율 향상을 위한 운전 및 설비개선 활동으로 수재설비 가동율을 2010년도 70% 수준에서 2018년도에는 97%까지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 ▲ 장원 윤한우 차장이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포스코
    ▲ 장원 윤한우 차장이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포스코

    협력사 장원은 수재설비를 운전하고 정비하는 업체로써 수재 취재용 냉각수의 압력제어 및 물 발란스 제어기술, 수재 입도제어 기술, 탈수호퍼 탈수효율 향상기술, 배관 장수명화 기술 등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기술개발을 해오고 있다. 

    우수직원 선정된 윤한우 차장은 “향후에도 포스코의 원가절감과 제철소 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활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협력사 직원으로서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