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청소년 교류 음악회, 24일 오후 대구학생문화센터서 개최
  • ▲ 제7회 영·호남 청소년 교류음악회가 오는 24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대구교육청
    ▲ 제7회 영·호남 청소년 교류음악회가 오는 24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대구교육청

    제7회 영·호남 청소년 교류음악회가 오는 24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24일 오후 3시 대구학생문화센터(관장 심경용) 대공연장에서 대구예술영재교육원 대구유스오케스트라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권래용) 광주학생관현악단이 참여한다.

    올해 7회째인 영·호남 청소년 교류음악회는 영·호남 청소년들이 지역 간 예술·문화적 특성을 공유하며 음악을 통해 우정을 돈독히 쌓고 있다.

    광주학생관현악단(지휘 강성원)의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과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연주에 이어 대구유스오케스트라(지휘 서찬영)가 ‘베토벤 교향곡 3번’, ‘비제 카르멘 모음곡’을 연주한다.

    이날 공연은 광주학생관현악단 강성원 지휘자의 ‘어벤져스 테마곡’을 함께 연주하며 음악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심경용 대구학생문화센터 관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영·호남 청소년 교류음악회를 통해 예술적 역량을 함양하고 지역을 넘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우정을 쌓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