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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중인 이철우 경북도지사 일행은 방문 첫 일정으로 27일 현지 투자기업 방문, 대형유통업체와 수출협약체결, 제46회 LA한인축제장을 방문하는 등 팍팍한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이 지사는 첫 일정으로 빈민 슬럼가에서 세계적인 명소로 탈바꿈한 Plaza Mexico(운영회사 MD Properties)를 찾아 글로벌 투자 및 문화교류 파트너십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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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이번 양해각서(MOU)을 통해 MD Properties가 도시개발 컨설팅과 더불어 도청 신도시 2단계 개발사업 참여는 물론, 江·山·海가 어우러진 경북의 천혜자원을 활용한 호텔, 리조트, 쇼핑몰 등에 투자를 요청했다.
또 미서부지역에 소재한 경북도 자문위원을 비롯한 LA한인상공회의 회장단을 비롯한 기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주지역 수출확대와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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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둘째 날인 28일에 이철우 도지사 일행은 LA한인축제 현장에 참가한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울타리USA(신상곤 대표)와 수출확대 및 청년인력의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영주시 특산품 홍보판매장 오픈식에 참가했다.
한편 축제 행사장내 기업전시관에 참가한 22개 업체 대표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 지사는 “경북의 우수한 농특산품의 미국진출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도내 기업들이 수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경북도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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