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 6인용 14대 교체작업 완료…가족단위 힐링공간으로 거듭
  • ▲ 새롭게 단장한 영천 치산캠핑장 전경.ⓒ영천시
    ▲ 새롭게 단장한 영천 치산캠핑장 전경.ⓒ영천시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치산계곡에 조성된 치산관광지 캠핑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시는 14일부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선다면서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국·도·시비를 포함 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치산캠핑장 6인용 카라반 14대를 전면 교체했다.

    특히 주변 경관과 어울리는 캠핑 감성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새롭게 단장된 6인용 카라반의 내·외부시설은 기존의 시설보다 더 아늑한 공간으로 내부에는 더블침대, 2층침대, 식탁, 가전제품 등으로 구성됐다.

    외부에는 이용자 편의를 위한 피크닉 테이블, 대형 파라솔, 바비큐 그릴 등이 있다. 푸른 하늘과 깨끗한 치산계곡 속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캠핑다운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완비했다.

    또 6인용 카라반을 교체하면서 래핑의 컨셉을 캠핑이 가지는 비일상으로의 감성과 스타영천의 별 이미지와 연계해 캠핑을 즐기러 오는 그 자체의 분위기로 연출했다.

    감성적인 시문구를 삽입해 별에 대한 감상에 젖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색다른 느낌과 차별화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방문객의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별의도시 영천의 청정한 치산계곡에 자리 잡은 치산캠핑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 할 수 있는 캠핑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롭게 단장이 된 6인용 카라반에도 많이 놀러와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치산캠핑장 카라반은 오는 14일 13시부터 치산캠핑장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