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포항 각지에서 9개 봉사단 140여명 임직원 나눔활동 실시
-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14일 연말 재능나눔 봉사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이날 포항 각지에서 진행된 재능봉사에는 총 9개 봉사단에 소속된 140여명의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참여했다.발마사지 봉사단과 수지효행 봉사단은 각각 송도동 세잔베르체경로당과 효곡동 시장상인회사무실을 방문해 독거노인과 주민 어르신들께 겨울철 뻐근한 몸을 풀어주는 마사지 봉사를 진행했다.전기수리 봉사단은 일월동 독거어르신댁을 방문해 노후전기시설과 조명등을 교체하고, 장난감수리 봉사단은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에서 지역 아이들을 위해 장난감 수리와 소독 작업을 진행했다.클린오션 봉사단은 추운 날씨에도 흥해읍 용한리에서 영일만항 폐어구와 폐어망, 생활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치며 해맞이를 보기위해 포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이외에도 목공예 봉사단은 기계면 소재 ‘만드는세상’에서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할 테이블과 의자를 제작하고, 조경가꾸기 봉사단은 조경가꾸기 이론교육을 받은 후 활동 평가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한편, 포항제철소는 올해 발족한 13개의 봉사단을 포함해 총 23개 재능봉사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해동안 직원들의 역량을 살린 재능봉사활동을 통해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