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구시 주차질서 확립 구·군 평가서 최우수주차 단속시간 탄력적 적용·집중단속 피크타임 운영 등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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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대구시에서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차질서 추진 평가에서 지난해 장려상 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주·정차 질서 확립 △주차시설 확충 △특수시책 및 행사참여 실적 등 3개 지표 등 8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수성구는 주차 단속시간의 탄력적 적용, 주·정차 집중단속 피크타임 운영, 최적 단속구간 설정 등을 실시했다.
특히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해 사고예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차량등록대수 대비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 노상 및 공영주차장 확충, 공한지 주차장 조성 등으로 주차시설을 확충했다. 상가, 학교, 대형건물 등의 유휴 부설주차장을 개방으로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 학부모, 학생과 함께 만드는 초등학교 안심 통학로 조성사업, 교통사고 다발지역 사망사고 제로(ZERO)화를 위한 릴레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등을 실시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2018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주민과의 적극적인 공감대 형성을 통해 올바른 주차질서 확립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