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전문가이자 검증되고 준비된 국회의원 최적임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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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박승호 자유한국당 포항남·울릉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선언했다.박 예비후보는 “지난 2006년 시장에 당선돼 포항을 다시 비상시켰던 능력과 경험을 지니고 있다”며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일으킬 인물을 바라는 지역주민들의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이어 “막강했던 포항정치는 이제 변방으로 밀려난 지 오래됐고, 서민경제는 밑바닥에 이르렀고, 이로 인해 인구 50만의 경북 최대 도시인 포항시가 흔들리고 있다.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다시 ‘비상’시킬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4월 15일 치러질 국회의원선거는 여느 때보다 중요한 선거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고, 지역에 필요한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일으킬 인물을 선택하는 선거”라며 거듭 강조했다.그는 지역 발전 공약으로 “포항시에서 추진 중인, ‘강소연구개발특구’ 조성을 통한 지역 R&D 창업생태계 육성·지원,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등에 대한 기업투자유치, ‘영일만관광특구’ 조성을 통한 해양관광산업의 육성·지원, ICT기반 해양산업 전진기지(송도구항 도시재생사업) 조성·지원 등에 나서겠다”고 전했다.박 예비후보는 “포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영일만대교 건설, 영일만항 등 각종 국책사업 차질 없는 추진,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가술, 드론,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등 차세대산업 육성·지원을 통해 그 목표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끝으로 “지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아는 포항전문가이자 검증되고 준비된 국회의원 최적임자다. 지역을 위해 일할 기회를 준다면 반드시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만들어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