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지원센터 광주 3곳, 부산 4곳이나 대구 2곳 뿐대구지역 센터별 전담 사업체 수 10만곳, 직원 19명으로 밀착지원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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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준 대구달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8일 지역 중소상공인을 위한 4차 공약을 발표했다.
이 공약에서 홍 예비후보는 대구지역 소상공인의 효율적 사업지원을 위한 ‘소상공인지원센터 성서센터’ 유치를 추진하는 4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청년실업률이 늘고 대구지역 일자리 부족으로 인해 대구지역 소상공인이 많이 늘었다. 이에 따라 관련 업무가 증가하고 지원사업의 방법과 종류는 다양해지는 데 반해 소상공인 지원센터는 2007년 3곳에서, 현재 2곳으로 축소되었다”며 대구 달서구, 달성군 지역 상인들을 위해 센터를 추가 설치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홍 예비후보는 “현재 대구지역사업체가 20만개에 이르나 오히려 지원센터는 2곳으로 줄어, 센터별 전담 사업체수가 10만여 곳에 이른다. 광주 3만7000, 부산 6만9000에 비해 대구의 상황이 너무나 어렵다”며 센터를 추가로 유치해 업무를 분담하고 다양한 민원을 수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중소상공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고작 19명의 직원으로 20만 곳에 이르는 대구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소상공인지원센터 추가 유치를 통해 달서구, 달성군, 서구 시민들의 이용거리를 줄여 접근성을 높이고 나날이 새로워지는 시장에 대비해 소상공인·전통시장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화된 정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