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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구 수성갑 정상환 예비후보는 8일 제4호 공약을 발표하고 수성알파시티내 세계적인 정밀의료센터를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공약은 급속한 고령화와 4차산업혁명 등 정밀의료에 대한 관심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수성알파시티내 세계 유수의 정밀의료센터를 유치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과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정밀의료는 ‘유전자 기반, 환자 맞춤형 의료’로 유전자 분석을 통해 미래에 암이 생길지 여부를 미리 파악하고, 암이 생기면 나의 유전자 상태에 맞는 약으로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의학 메카니즘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정밀의학 기술을 국가전략사업으로 확정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정밀의학은 암 치료에 획기적인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상환 예비후보는 “수성알파시티내 세계적인 정밀의료센터가 들어오면 직접효과로 양질의 청년일자리 5000개가 새로 생기고, 유발효과로 연관 글로벌 기업과 국내기업이 추가로 들어오는 등 우리 대구와 수성구의 미래산업 지도를 바꾸는 일인 만큼 유치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대구 영선초, 경북대 사대부중, 능인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29년 동안 공무에 몸담았다. 대구지검 의성지청장, 대구지검 특수부장, 서울 중앙지검 부장, 수원지검 1 차장,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주미 한국대사관 법무협력관(외교관)을 거쳐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추천 차관급 공무원인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