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타도’결연한 의지 담은 현수막 내걸어
  • 김승동 자유한국당 대구동구갑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대형현수막에 ‘문재인 타도’ 현수막을 내걸며 강한 대여 투사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현수막에는 김 예비후보가 주먹을 불끈 쥐고, ‘문재인 타도’가 새겨진 머리띠를 한 모습이 올라와 있다.

    선거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현수막을 보고 선거사무소를 찾아 ‘속이 후련하다’며 격려해 주는 유권자들이 많이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현수막에는 초‧중‧고‧대학 시절을 선거구인 동구에서 자랐고, CBS 대구보도국장도 역임해 지역에 대한 이해가 타 후보보다 높은 ‘토종후보론’을 강조하고 있다.

    김승동 예비후보는 “선거 슬로건을 선정하면서 지역 유권자의 마음을 담아내려고 많은 고심을 했다. CBS 방송국 등 언론계 생활 30년 동안 늘 우리 사회를 좀 더 나은 세상으로 개선·발전시키고자 노력해 왔으며 어떤 환경에서도 ‘아닌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등 줄곧 정의로운 언론투사(鬪士)의 길을 걸어 왔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