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관광객 대상으로 체험과 공연·교육·특산품 전시 및 판매지역 관광산업 발전 위해 다양한 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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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수성구청으로부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수성구 관광정보체험센터를 운영하는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스타디움몰에 위치한 수성구 관광정보체험센터는 대구한의대와 대구 수성구, 경북 경산시가 공동으로 수행한 지역생활권 선도사업인 ‘수경지역 전통문화·건강체험 자원 연계 주민 HI-UP 프로젝트 사업’의 후속 사업으로 진행됐다.
대구한의대는 2018년과 2019년에 2년간 연속으로 수탁기관에 선정돼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수성구 관광정보체험센터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수성구와 대구·경북의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체험, 공연, 교육, 대관, 특산품 전시 및 판매 등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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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업 운영 첫 해인 2018년에는 방문 및 이용객 7222명을 유치했고,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5%가 증가한 9035명을 달성했다.
이용객 대상으로 한 내부조사에서도 센터 이용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가 99.4%(2018년 95.6%)로 높았고, 재방문 의사 97.9%(2018년 87.3%)를 기록하며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 김문섭 주민행복사업단장은 “앞으로 3년간 사업 운영을 맡게 되었는데 대구한의대의 인적·물적 자원과 더불어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선정된 LINC+사업과 연계하여 대학과 지역이 관광이라는 주제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