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방문해 현장 점검 및 직원 격려
  •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왼쪽)이 25일 대구교육청을 찾은 유은혜 교육부장관에게 코로나19와 관련한 상황을 보고하고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했다.ⓒ대구시교육청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왼쪽)이 25일 대구교육청을 찾은 유은혜 교육부장관에게 코로나19와 관련한 상황을 보고하고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했다.ⓒ대구시교육청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5일 오후 3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유 장관은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학생 및 학부모의 우려가 클 것으로 보고 대구시교육청 비상대책본부의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학교현장에서 확산방지를 위해 애써는 대구시교육청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부터 학생 건강을 지키고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은 선제적 조치를 취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 교육감은 유 장관에게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 공급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학교에 우선적으로 지원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소규모 학원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이므로 휴원에 동참한 학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