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태오 DGB대구은행장은 지난 11일 코로나19 지원에 나서는 제50보병사단(사단장 엄용진)에 격려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DGB대구은행
    ▲ 김태오 DGB대구은행장은 지난 11일 코로나19 지원에 나서는 제50보병사단(사단장 엄용진)에 격려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지난 11일 코로나19 지원에 나서는 제50보병사단(사단장 엄용진)에 격려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13년 ‘1사1병영’ 업무협약을 맺은 것을 계기로 본 격려금을 전달하게 됐다.

    지역대표기업으로 코로나19 해결과 확산방지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다양한 대민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제50보병사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제50보병사단은 장병들로 구성된 ‘육군현장지원팀’을 신설,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을 대구·경북 지역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대중교통 터미널, 전통시장 등의 방역작업 실시, 선별 진료소 및 확진자 격리시설 안전 격리 등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격려금은 방역과 선별진료소·격리시설 통제지원과 장병들의 격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오 은행장은 “이번 코로나19 상황에 군장병들이 현장에 뛰어들어 노력하는 모습에 깊이 감명받아 본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불철주야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와중에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은 참된 군인이자 일등 국민의 자세라고 생각한다. 지역대표기업 DGB대구은행도 노력해 이 사태를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DGB대구은행은 이번 격려금 전달과 더불어 코로나19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경북 성금 10억원 전달에 이어 은행 및 그룹 임직원 자체 성금 1억5천만원 전달, 혈액 수급 비상에 따른 임직원 헌혈 캠페인 등을 비롯해 은행 차원의 칠곡 은행 연수원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 시설 제공,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