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 함양을 위한 교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대구한의대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 함양을 위한 교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4차 산업혁명 대비 교육혁신 일환으로 혁신정보 교양교과목을 개설하고 전공교과과정의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이 대학은 미디어 크리에이팅과 플랫폼, 문제해결과 컴퓨팅 사고, 창의적 사고와 코딩, 모바일 앱 만들기, 문제해결을 위한 파이썬, 4차 산업과 미래사회 등 교양교과목을 올해 1학기 개설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기본 역량 함양과 이를 전공분야와 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정부의 초·중·고등 ‘정보 교육’ 강화 기조를 대학 차원에서 확산하기 위한 일환이다.

    전공교과 과정에서도 4차 산업혁명의 주요 분야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의 신기술을 반영한 기초교과와 전문교과를 도입·운영하여 4차 산업혁명 친화적 커리큘럼으로 교과과정을 개편할 예정이다.

    동시에 혁신전문교과와 연계한 PROTOCOL 진로설계 프로그램, 리부트캠프 프로그램, 부트스트랩 프로그램, Expert 코스, 취창업 프로그램, 3D 프린팅 해커톤 등의 혁신 비교과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해 학생들이 혁신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융복합 전공교과와 연계해 Class in Class(현장전문가 초청강연 및 실습), Team Teaching(공동 운영 교육), PBL(프로젝트 기반 수업), Flipped Learning(거꾸로 학습), Blended Learning(혼합형 교육) 등 혁신교육방법을 도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기진단평가와 토론평가, 목표 달성중심 평가 등 질적 평가 중심으로 학생평가체제를 개편하고 있다.

    특히, 대구한의대학교 가족기업과 재직자의 4차 산업혁명 신기술 교육을 위해 학교 자체 운영의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s: 온라인대중공개강좌)를 무료로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 대학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북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외부 기관과의 업무 협조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