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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인 강대식 전 동구청장에 대한 각계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 15일 정계와 퇴직 공무원, 소상공인 단체 등 각 분야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우선 조용제 전 동구청 총무국장을 비롯해 김태군, 배익상, 이대근, 박찬보, 어윤택, 김광석 등 국장과 과장, 동장 등 동구청 출신 간부 공무원 20여 명은 이날 강대식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갖고 동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조용제 전 국장 등은 “동구의회 의원으로 시작해 의장과 동구청장을 지낸 강대식 예비후보야말로 동구 주민들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검증된 일꾼”이라며 “정체된 동구의 발전이 다시 속도를 내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강대식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현직 광역·기초의원들의 지지 선언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동구의회 차수환 의원을 비롯해 김종태 전 부의장, 조영권 전 의원 등 전·현직 동구의회 의원 20여 명이 강대식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차수환 의원은 “강대식 예비후보가 동구의 속사정을 가장 잘 아는 출마자라고 자부한다”며 “강대식 예비후보가 밝힌 실현 가능한 정책과 동구 발전을 위한 비전에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밖에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인 카포스 대구동구지회 회원 131명도 강대식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힘을 보탰다.
이성철 카포스 대구동구지회장은 “지난 11일 임원단 회의를 거쳐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의 심정을 가장 잘 헤아리는 강대식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결정했다”며 “강대식 예비후보가 반드시 당선돼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워달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대식 예비후보는 “많은 분들의 지지에 어깨가 무겁다. 모두가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뚝심 있게 더 크게 일하는 모습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떠날 사람과 머물 사람의 차이를 확실하게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