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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정 기탁한 코로나19 특별기금 835만원을 성주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했다.
협의체는 예방적 코호트 격리 중인 관내 사회복지시설 10개소 종사자 167명에게(인당 5만원)지급했고, 시설 종사자 및 생활이용자 445명에게 마스크 1100매를 함께 지원해 관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탰다.
지난 2005년부터 구성된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민·관협력단체로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및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 복지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협의체 김지수 민간위원장은 “이번에 지급된 마스크로 바이러스로부터 개인을 보호하고 성주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종사자들의 면역력 증진 및 개인위생용품 구입 등에 활용돼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