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환자가 6일 연속 두자리 숫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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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6일 연속 두자리 숫자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오전 0시 현재, 전일 오전 0시 대비 32명이 증가한 총 6098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현재 확진환자 2503명은 전국 72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고, 2343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이 가운데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240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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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특히 지난 12일 대구신천지교회 행정조사 시 영치한 컴퓨터 49대 분석을 위해 17일 경찰청 포렌식 전문가 17명과 함께 3월 12일 이후 중단된 행정조사를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재개할 계획이다.
조사인원은 97명으로 대구시에서 58여명, 경찰청에서 39명이 투입된다.
이번 컴퓨터 분석은 신천지 교인 및 교육생 명단과 복음방, 센터, 동아리방 등 시설 및 집단주거지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 기존에 대구시에 제출한 내용에 누락됐다고 판단되는 사항을 확인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원을 철저하게 차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