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김범섭 전 수성구의회 의장 선대위 위원장 위촉

이인선 대구 수성을 미래통합당 후보 선거캠프가 새로운 선거대책위원회 진용을 짜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선다.

이 후보는 29일 6대 후반기 수성구의회 의장을 지낸 김범섭 전 의장을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캠프 진용을 꾸렸다.

김범섭 위원장은 이날 “부족하지만 이인선 후보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무소속 홍준표 후보를 꺾기 위한 일사분란한 선거사무소 운영이 필요하고 그동안 다소 캠프 내부에서 충돌하는 부분이 있었지만, 이제 모두 다 선거승리를 위해 공동으로 뜻을 모으기로 했다”며 선거승리에 모든 것을 집중할 뜻임을 강조했다.

이어 “이인선 후보의 장점이 경제 전문가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할 것인지를 유권자에게 알리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선거 승리라는 목표를 위해 캠프 내부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권역별로 대구시의원과 지역 기초의원 등이 중심이 돼 이 후보 당선 당위성을 적극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을 이번에 반드시 심판하기 위해서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통합당 승리해야 한다. 그 중심에 이인선이 있고 이인선이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