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시청 전경.ⓒ뉴데일리
    ▲ 포항시청 전경.ⓒ뉴데일리
    포항시 안전도시사업과(흥해 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진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흥해 도시재생사업에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널리 홍보하기 위한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시민과 포항 소재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활동기간은 2020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이다.

    서포터즈로 선정되면 흥해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알리고 흥해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등 시민들과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위촉장, 소정의 원고료 및 우수 활동자 시상의 혜택이 부여된다. 

    선진지 답사와 워크숍 등 도시재생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는 27일까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흥해 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김현석 안전도시사업과장은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폭넓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포터즈들이 다양한 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