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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은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300억원 규모로 편성해 제출했다.ⓒ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군민생활안정과 지역경기침체극복을 위한 2020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8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금번 제3회 추경예산안은 제2회 추경안 대비 300억원(국비 150억, 도비 16억, 군비 134억)이 증가한 6790억원으로 편성했으며, 자체사업 32억원을 감하는 세출구조조정 노력도 함께했다.
주요내용으로 지난 4월 30일 국회의결된 정부추경예산인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원과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 추가지원, 분야별 간담회 건의사업, 편성보류필수사업을 적극 반영했다.
사업으로는 긴급재난지원금 155억원, 코로나19 피해점포지원 24억원, 제조업체 물류비‧전기료 지원 13억원, 관광‧스포츠‧버스‧택시분야 간담회 건의사업 1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마늘가격안정화와 의성장날쇼핑몰홍보, 농특산품홈쇼핑, 해외시장온라인홍보마케팅, 농식품수출촉진자금지원에 10억3000만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의성군은 1회에서 3회추경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소상공인‧중소기업‧농업인, 감염병 치료 및 대응 지원사업에 총 500여억원을 투입하는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조치로 군민들에게 큰 힘을 주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금번 추경 편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도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한 일상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를 하루빨리 종식시키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