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사전 예약제 통해 관람 시간당 인원 100명 제한해 운영
  • ▲ 칠곡호국평화기념관 ‘호국전시실’과 칠곡향사아트센터 전시실이 14일 부분 개관한다.ⓒ칠곡군
    ▲ 칠곡호국평화기념관 ‘호국전시실’과 칠곡향사아트센터 전시실이 14일 부분 개관한다.ⓒ칠곡군

    신종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이 중단된 칠곡호국 평화기념관이 14일 운영을 재개한다.

    칠곡군은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정부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변경됨에 따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호국전시실’과 칠곡향사아트센터 전시실을 부분 개관 한다고 14일 밝혔다.

    실내관람시설 개방에 따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관람만 허용되며 손소독제 비치와 관람객 입장시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여부 등을 점검한다. 

    상시 환기 및 외부 편의시설물, 화장실 등 손이 자주 닿는 장소는 수시로 소독하는 등 생활방역 세부지침 및 관람객 감염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에 따라 운영된다.

    기념관 관람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통해 시간당 관람 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면 기념관내 체험시설을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차영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오후 4시 30분 입장이 마감된다.

    입장료는 부분개관 기간 동안 무료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 운영담당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