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구미역 정차 추진 최우선 과제…부처 장·차관 만나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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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14일 청와대를 전격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다각도 행보를 펼쳤다.
장 시장은 노영민 비서실장, 김조원 민정수석, 유대영 자치발전비서관, 강기정 정무수석 등을 잇따라 만나 상생형 구미일자리, 구미 국가5산단 분양활성화, KTX 구미역 정차 추진 등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하며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주력산업 경쟁력 약화, 일본 수출규제에 이은 코로나19사태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구미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차원이다.
구미 국가5산단 분양활성화를 위해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입주업종 확대, 분양가 인하 등을 강력히 건의하고, 본격화될 경제위기에 대응한 강력한 경제대책이 필요함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각 수석은 구미의 심각한 경제상황에 공감하고 구미경제 위기 극복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장 시장은 “42만 시민의 염원인 구미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상생형 구미일자리, 국가5산단 분양, KTX 구미역 정차로 반드시 구미 국가산단의 부흥을 이끌 것이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