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장기산딸기 드라이브 스루 판매 실시
  • ▲ 지난해 열린 장기산딸기 축제의 모습.ⓒ포항시
    ▲ 지난해 열린 장기산딸기 축제의 모습.ⓒ포항시
    포항시는 장기산딸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7일 이틀간 장기면 봉산극기체험센터 앞 도로변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판매행사를 실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작년과 같은 축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판로가 막힌 농업인을 돕기 위해 판매중심의 비대면 행사로 추진하게 됐다.

    시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드라이브 스루가 시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장기산딸기 판매를 통해 구매자에게는 품질 좋은 산딸기를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줄인 비대면 판매로 안전하게 제공하고 농가에는 판로개척을 통한 안정된 소득증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된 경제 상황 속에서 이번 행사로 지역의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