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DGB멘토링 사업 멘토·멘티 지원…2013년부터 후원
  • ▲ DGB유페이 대표이사(왼쪽)가 정병주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에게 1000만원 교통카드를 전달하고 있다.ⓒDGB유페이
    ▲ DGB유페이 대표이사(왼쪽)가 정병주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에게 1000만원 교통카드를 전달하고 있다.ⓒDGB유페이

    DGB유페이(대표이사 소근)는 3일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병주)에 1000만원 상당의 교통 카드를 전달했다.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을 겪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전달식은 ‘With–U Triangle mentoring’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위탁 가정의 아동·청소년과 대학생 멘토들에게 지급됐다.

    ‘With–U Triangle mentoring’ 은 DGB사회공헌재단과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 대학생들의 아동·청소년들에게 1:1 학습 멘토링 지원과 문화체험, 건강 검진, 용돈 지원 등의 활동을 밀착 수행한다.

    DGB유페이는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는 멘토링 사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총 600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매년 전달해오고 있다.

    2019년 11월에는 교통카드 장기미사용 충전 선수금 54억원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시민복지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소근 대표이사는 “수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멘토링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지역대표기업의 소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