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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초·중등 관리자 37명이 ‘아름다운 평화의 섬 독도’를 주제로 1차 독도체험 탐방을 한다.일본 정부가 지속적으로 독도 도발과 역사 왜곡을 자행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 행사는 교원의 독도 수호 의지를 견고히 다지고 독도 교육에 대한 실천 능력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1차 독도 탐방단은 지난 15일 울릉도에 도착해 독도박물관 김경도 학예연구사의 독도 역사와 자연환경에 대한 특강을 듣고 독도 교육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16일에는 독도를 찾아 독도 수호 의지를 강화하고, 17일에는 울릉군 내 4개 중학교를 통합한 기숙형 공립 중학교인 울릉중학교 개교기념식에 참석한다.코로나19로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1일 2회 이상 발열 체크와 증상점검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한다.김용국 교육국장은 “아름다운 평화의 섬 독도 탐방 행사를 통해 독도 교육의 실천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되었다”며 “현실감 있는 독도 교육 자료 개발과 현장성 있는 독도 교육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