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실내 체육관 건립사업 등 기획재정부 국비지원 건의
  • ▲ 고령군은 지난 15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예산심의 일정에 맞춰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직접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비 챙기기에 나섰다.ⓒ고령군
    ▲ 고령군은 지난 15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예산심의 일정에 맞춰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직접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비 챙기기에 나섰다.ⓒ고령군

    곽용환 고령군수가 기획재정부를 찾아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곽 군수는 지난 15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예산심의 일정에 맞춰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직접 기획재정부를 찾아 국비 챙기기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기획재정부 1차 예산심의 결과에 따른 2차 심의 대응과 중앙부처와의 인적네트워크 구축이 목적이다.

    이번 방문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과 안도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김경희 행정국방예산심의관, 김유정 지역예산과장을 차례로 만나 실내체육관 건립사업(180억), 건강가족센터 조성사업(111억), 도시재생뉴딜사업(141억) 등에 대해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했고, 국비지원의 긍정적인 약속을 받았다.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1975년도에 준공된 주산체육관을 대체해 새로운 체육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우수 체육인을 양성하기 위한 시설물로 군체육시설결정 용역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건강가족센터 조성사업은 행정수요가 많은 다산면에 공동육아나눔터 등 새로운 가족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내년 생활SOC 신규사업으로 신청한 사업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현재 2021년 국비예산에 대한 심의기간으로 기재부 심의과정에서 군이 신청한 사업들이 누락되지 않고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관계자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들과 수시 접촉을 통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산이 확정되는 11월말까지 기재부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확보를 꼼꼼히 챙겨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