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대기오염측정망 대기질 정보 실시간 공개 고농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 피해 사전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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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고농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
시는 올해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사업을 추진해며 미세먼지 신호등 5대를 지난 7월 설치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나쁨) 4단계 색상과 이모티콘으로 나타내주는 전광판이다.
이외에 대기오염물질(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오존, 일산화탄소), 기온 습도 등을 표출한다.
대기질 농도자료는 경산시 중방동 도시대기측정소에서 전송받으며, 시설 설치장소는 경산역, 남매지, 남천보도교, 성암산, 영남대학교 입구이다.
김재홍 환경과장은 “시민들이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해 외부활동 자제 및 마스크 착용 등으로 건강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