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은 호우경보 발령…성주와 김천 구미는 산사태주의보
  • ▲ 경북지역 특보현황 및 레이더 영상.ⓒ경북도
    ▲ 경북지역 특보현황 및 레이더 영상.ⓒ경북도

    이번 집중호우로 지난 7일 오후 2시20분을 기해 포항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청도, 경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경산, 영천, 구미, 군위, 상주, 문경 등 12개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8일 낮을 기준으로 예천, 영주, 봉화, 경북북동산지역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성주와 김천, 구미 등 3개 지역에는 산사태주의보가 발령돼 주의가 요망된다.

    이번 집중호우로 8일 오전 현재 경북도내 평균 강수량은 평균 120.0mm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봉화 205.9 영주 198.8 성주 189.3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 가운데 봉화 봉성은 245.5 성주 수륜 282.0 영주 부석 226.5등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경북도와 대구경북기상청은 전라도에 위치한 강한 비구름이 시속50km로 동북동진해 8일 오전까지 경북남부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내일 오후 6시까지 경북에는 50~150mm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했고 경북북부 지역은 250mm 이상이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울릉도와 독도지역에는 20~60mm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경북도는 현재  김천시 부곡동(경부선 지하도)과 평화동(경북선 지하도), 김신음동(직지사교 하부도로), 구미시 신평동(덕산교), 경산시 하양읍 대조리(대부잠수교) 등 3개시군 6개소를 전면통제했다.

    하지만 도는 현재까지 인명피해와 이재민은 없다면서 다만 4세대 6명 주민이 주민대피중이라고 밝혔다.

    피해 상황으로는 영주시 안정면 봉암리에서 가옥 뒤 토사 유실됐고 영주시 단촌리에 노후가옥 반파됐고 성주군 수륜면 신정리 상부 국도 노견유실로 인근 2가구 4명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도는 이번 집중호우에 대비해 호우대비 인명피해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안전관리 철저 공문을 시달했다.

    지난 3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3단계를 실시하는 한편 집중 호우에 따른 비상근무에 철저를 가하고 있다. 8일에는 산사태 및 인명피해우려지역 등 점검을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