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주군은 지난 12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2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성주군
    ▲ 성주군은 지난 12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2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성주군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지난 12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2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성주군이 2020년 농촌융복합산업지구로 선정되면서 농림부 보완사항을 수정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순천시에 열린 1차 회의에 이어 진행됐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성주참외의 생산·가공·유통·관광 등을 융합해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으로, 자문회의는 농식품부, 경북도청, 한국농어촌공사, 중앙·지역자문단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중앙자문단은 젊은 층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관광·체험 사업 및 참외 가공품의 학교급식 공급 등 산지유통 강화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사업계획서를 수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사업을 통해 1차산업 편중심화 및 심각해지는 농촌 고령화를 극복하고, 참외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비상품화 참외의 활용방안 도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