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경시는 지난 17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문경국가지질공원 인증신청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문경시
    ▲ 문경시는 지난 17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문경국가지질공원 인증신청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문경시

    문경시는 지난 17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문경국가지질공원 인증신청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문경시, 시의회, 경북도, 자문위원 등 16여명이 참석해 그 동안 진행된 연구용역의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 이를 보전하고 교육·관광 사업 등에 활용하고자 환경부 장관이 자연공원법에 근거해 인증한 공원이다.

    문경시는 문경돌리네습지, 문경새재, 문경석탄박물관, 하내리 삼엽충화석산지, 진남교반 등 7개소가 우선 추진 지질명소로 예정돼 앞으로 지질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중간보고에서는 용역 진행현황, 지질명소 조사결과,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문경시는 “향후 국가지질공원 추진을 위해 신청 준비 및 현장워크숍, 신청서 제출 등 사업을 계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