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건동 일원 쇠퇴한 원도심 활성화 위한 행복주택 건설·활력플랫폼 조성 계획
  • ▲ LH와 경주시는 쇠퇴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경주시 성건동 일원 23만㎡ 부지에 400억원 규모로 활력플랫폼과 행복주택을 건설·운영하는 거점개발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은 위치도.ⓒLH대구경북본부
    ▲ LH와 경주시는 쇠퇴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경주시 성건동 일원 23만㎡ 부지에 400억원 규모로 활력플랫폼과 행복주택을 건설·운영하는 거점개발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은 위치도.ⓒLH대구경북본부

    LH(대구경북지역본부장 서남진)는 5일 경주시청에서 경주시와 ‘경주성건1 총괄사업관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경주시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역할 분담을 위해 마련됐다.

    LH와 경주시는 쇠퇴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경주시 성건동 일원 23만㎡ 부지에 400억원 규모로 활력플랫폼과 행복주택을 건설·운영하는 거점개발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창업공간 지원, 주거안정 및 주차공간 확충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LH는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변경 지원 △거점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및 인력확보·사업시행 등의 역할을, 경주시는 △개발사업 시행(거점개발사업 제외)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토지 확보 및 지원 △각종 협의회 구성 등을 상호 협력해 뉴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하반기 중앙선정 공모 신청을 시작으로 이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경주시 쇠퇴한 원도심 내 도시재생 마중물 역할과 도시재생 효과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